생활/건강
메르스 3차 감염자 발생…지역사회 확산으로는 보기 어렵다?
입력 2015-06-02 08:57 
메르스 3차 감염자 발생…지역사회 확산으로는 보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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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3차 감염자 발생, 불안감 급증

메르스 3차 감염자 발생…지역사회 확산으로는 보기 어렵다?

메르스 3차 감염자 발생 소식이 전해져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일 오후 6시께 숨진 최초 확진환자와 접촉한 50대 여성(58)이 메르스유전자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고, 격리 치료 중이던 6번째 감염자(71)는 최종 사망했다고 밝혔다.

첫 사망자는 천식으로 인한 호흡곤란으로 지난달 11일부터 B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았고, 이 병원에 입원한 최초 확진자와 같은 달 15~17일 접촉하면서 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추정됐다.

두 번째 사망자인 6번째 감염자는 만성폐쇄성호흡기질환자로 지난달 15일부터 B병원에 입원했다. 최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며, 지난달 28일 확진 판정을 받고 국가지정 격리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3차 감염도 발생했다. 16번째 감염자(40)가 지난달 28~30일 입원한 D병원에서 같은 병실을 쓴 2명의 환자도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다만 보건당국은 이번 사례가 병원 내 감염으로 지역사회로 확산된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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