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아이센스, 中 공장 가동시 생산 규모 확대 주목”
입력 2015-06-02 08:53 

NH투자증권은 2일 아이센스에 대해 오는 2017년 중국 공장 가동 시 현지 생산 규모가 300억원까지 확대될 수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이승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이센스는 중국 내 안정적 거래처 확보와 영업 강화, 원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난해 중국 법인을 설립했다”면서 지난해 중국 수출 60억원을 달성했을 뿐 아니라 현지에 혈당스트립 3억개 생산이 가능한 수준의 공장을 시공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공장은 올해 8월 준공돼 2017년 1분기부터 가동할 계획”이라며 생산능력을 감안할 경우 중국 현지 생산 규모는 300억원(혈당측정기 제외 혈당스트립 단독)으로 확대될 것”으로 진단했다.
송도공장의 생산능력 확대와 올해 1분기 수출 확대에 따른 공장 가동률 상승도 긍정적으로 평했다.
이 연구원은 송도공장의 혈당스트립 생산능력은 지난해 2억개에서 올해 3억개로 확대될 계획”이라며 가동률 역시 지난해 65%에서 올해 1분기 90%에 도달해 매출 원가율이 하락했으며, 추가로 상승할 경우 전체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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