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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대전서 확진 감염자 발생 ‘최초 감염자와 같은 병동’
입력 2015-06-02 06:02 
사진=질병관리본부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감염자가 대전에서도 발견돼 우려가 커지고 있다.
1일 의료계는 대전에서 고열과 폐렴 증세를 보여 입원한 40대 남성 A씨에 대해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날 새벽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확진 판정 이후 현재 A씨는 대전시내 한 대학병원에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그는 폐렴 증세를 보이고 있지만 거동과 식사를 하는 등 위독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최초 감염자와 같은 병동에 입원했던 전적이 있어 그 곳에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방역당국은 A씨가 확진 전 치료받은 병원 등을 상대로 역학조사에 총력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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