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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랑’ 최환희, 사춘기 입성?…“요즘은 다 귀찮아”
입력 2015-06-01 23:40 
사진=휴먼다큐 사랑 캡처
[MBN스타 안세연 기자] 배우 故 최진실의 자녀 최환희가 사춘기를 겪고 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멘터리 사랑 2015(이하 ‘휴먼다큐 사랑)는 故 최진실의 자녀인 환희·준희의 성장기를 담은 ‘환희와 준희는 사춘기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환희, 준히의 할머니 정옥숙 씨는 준희는 말이 많아졌고 환희는 말이 적어져 벙어리가 돼버렸다”고 고민을 이야기했다.

환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할머니와 통하지 않는 게 조금씩 있어서 짜증날 때도 있고 귀찮을 때도 있다”며 요즘은 할머니와 할 말이 없다”고 털어놨다.

준희 또한 오빠랑 예전처럼 지내고 싶은데 오빠가 휴대폰만 만져서 섭섭하다”라고 속상한 마음을 전했다.

이후 환희는 준희의 수호천사가 되 줄 순 없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웃으며 요즘엔 다 귀찮다”라고 답했다.

안세연 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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