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김소현, 퇴학 위기에도 ‘꿋꿋’

[MBN스타 김윤아 기자] 배우 김소현이 퇴학을 당할 위기에 처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이하 ‘후아유)에서 고은별(김소현 분)이 강소영(조수향 분)의 계략 때문에 퇴학 위기에 놓였다.

앞서 강소영 엄마가 이사장 공재호(전노민 분)에게 고은별 퇴학을 부탁한 바 있다.

공재호는 귀금속 도난 사건, 수학여행 무단이탈 사건도 있으니 고은별을 전학 시키는 게 좋을 것 같다”고 김준석(이필모 부녜)에게 지시했다.



이 소식을 들은 고은별은 강소영을 만나 무슨 짓을 한 거냐”고 추궁하자, 강소영은 진작에 네가 전학을 했으면 이런 일 없잖아. 한이한은 괜찮아? 한이한이 나 때문에 다쳤냐? 네 거짓말 막으려다 그렇게 된 거 아니냐”고 적반하장을 했다.

강소영의 발언에 아랑곳하지 않던 고은별은 너 여기서 언제까지 버틸 거냐. 네 뜻대로 안될 거야. 좋아하는 사람을 지키려는 힘이 미워하는 힘 보다 훨씬 세니까, 난 끝까지 지킬 거야”라며 자신의 신념을 굳혔다.

이에 강소영은 내가 당하고만 있을 줄 알았냐. 반전이 ‘꿀재미다. 기대하라”고 말해 극적 긴장감을 자아냈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