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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김슬기 "뮤지컬 전공, 풍성한 감성의 배우라는 것 알리고 싶어"
입력 2015-06-01 15:3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복면가왕에 출연한 김슬기가 화제다.
지난 달 3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모기향 필 무렵과 ‘3초면 끝 마스터키가 1라운드에서 맞붙었다
이날 둘은 모두 김광석의 ‘그날들을 열창 했으며 결국 ‘3초면 끝 마스터키가 ‘모기향 필 무렵에 39대 60으로 패배했다.
이후 이문세의 ‘휘파람을 부른 ‘3초면 끝 마스터키는 자신의 얼굴을 공개했고 배우 김슬기로 밝혀졌다.
이에 윤일상은 감성이 정말 좋다. 깊다. 삶의 희노애락이 많은 것 같다”고 칭찬했다. 또한 백지영은 풍성한 음성을 가지고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가면을 벗은 김슬기는 대학교 때 뮤지컬을 전공했다. ‘복면가왕 나와서 감성이 풍부하다고 해주시니까 원했던 바를 이룬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김슬기는 ‘SNL로 데뷔해서 많은 분들께 욕 잘하고 철없고 이런 느낌을 많이 드렸다. 그래서 개그맨이라고 오해하시는 분들도 많다”면서 그런 면 말고 나도 풍성한 감성이 있는 배우라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었다. 큰 무대에 서게 돼 떨렸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털어놨다.
김슬기에 네티즌들은 김슬기, 정말 다재다능해” 김슬기, 배우였지” 김슬기, 매력 터진다” 김슬기, 노래 잘 부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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