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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팬 증후군’, 신체하고는 관계없다?…의미 ‘화제’
입력 2015-06-01 13:1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피터팬 증후군의 의미가 화제다.
피터팬 증후군은 성년이 되어도 어른들의 사회에 적응할 수 없는 ‘어른아이 같은 성인(주로 남자)이 나타내는 심리적인 증후군으로, 피터팬신드롬이라고도 한다.
동화에 나오는 피터팬은 어른사회로부터 ‘공상의 섬으로 떠나, 이 꿈나라에서 모험하는 영원한 소년.
1970년대 후반부터 미국에는 어른들의 사회에 끼어들지 못하는 ‘어른아이의 남성이 대량으로 발생하기 시작하여, 이들 남성들이 보여주는 마음의 증후군을 임상심리학자인 D.카일리 박사가 피터팬증후군이라고 명명했다.

피터팬 증후군은 전사춘기(前思春期)에서 청년기에 이르는 각 발달단계에서 그 기본증상을 차례로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같은 피터팬증후군이 출현한 사회적 배경으로는, 가정의 불안정, 학교교육 및 가정교육의 기능저하와 함께 미국에서의 페미니즘 정착에 따른 여성, 특히 주부들의 자립을 최대의 요인으로 들 수 있다.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피터팬 증후군, 저런 거였구나”, 피터팬 증후군, 몸이 안 크는 게 아니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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