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예산삭감 논란’ BIFF 범시민 대책위, 3일 영진위와 면담 진행
입력 2015-06-01 12:03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박정선 기자] 부산국제영화제를 지키는 범시민 대책위가 영화진흥위원회와의 면담을 가진다.

1일 오전 부산국제영화제를 지키는 범시민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3일 부산국제영화제 예산 삭감 관련 영화진흥위원회와의 면담이 진행된다.

이날 면담에는 영화진흥위원회 김세훈 위원장과 국제영화제를 지키는 범시민 대책위원회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예산삭감 관련에 대한 질의로 채워질 예정이다.


한편, 영진위는 지난달 30일 ‘2015년 글로벌 국제영화제 육성지원 사업 심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부산영화제에 지난해(14억6000만 원)보다 대폭 줄어든 8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금 삭감 이후 영화제 측은 즉각 공개질의서를 내고 표현의 자유를 지키려 한 영화제에 대한 정치적 보복이 아닌가 의심할 수 있는 대목”이라고 주장, 영진위와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