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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꽃’ 강태오, 박재준-이성경 진심 알고 오작교 도움 자청
입력 2015-06-01 11:47 
사진=여왕의꽃 캡처
[MBN스타 최윤나 기자] 배우 강태오가 헌신적인 사랑법을 보여줬다.

지난 5월3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에서는 허동구(강태오 분)가 강이솔(이성경 분)을 향해 헌신적인 사랑법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허동구는 강이솔에게 오랫동안 숨겨왔던 마음을 고백하며 공식적으로 사귀게 됐다. 이후 허동구가 강이솔의 마음이 박재준(윤박 분)을 향해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의 곁을 묵묵히 지키며 안타까운 사랑을 이어갔다. 그러던 중 박재준과 강이솔이 재회했고 그 때문에 자신의 고백을 거절한 이야기를 듣게 돼 고민에 빠졌다.

이어 허동구는 고심 끝에 강이솔의 행복을 위해 그에게 이별을 선언하며 박재준에게 바뀐 휴대전화 번호까지 알려준 후 홀로 눈물 흘리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동안 강태오는 극중 강이솔을 배려하면서도 그를 향한 사랑의 열정이 가득한 허동구의 순수하고 복잡미묘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특히 자신의 감정보다 강이솔의 행복을 위해 박재준과의 사랑을 응원하며 사랑하는 이를 지켜볼 줄 아는 모습으로 매력을 더했다.

한편, ‘여왕의 꽃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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