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현대라이프, ‘암 보장 강화’ 연금보험 출시
입력 2015-06-01 11:07 

현대라이프생명은 노후 준비뿐만 아니라 암으로 인한 경제적 리스크를 대비할 수 있는 ‘현대라이프 연금보험 암보장형을 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연금지급 기간 중 암 발병 시 노후 생활비 걱정을 덜고 암 치료에 집중 할 수 있도록 한 상품이다. 연금개시 후부터 80세 이전에 암으로 진단받게 되면 5년 또는 10년 동안 기본 연금액의 최대 3배를 추가 지급한다.
예를 들어 40세 남성이 월 50만원씩 10년간 납입, 65세 연금 개시로 가입할 경우 65세부터 종신토록 매년 480만원의 연금이 지급되며, 80세 이전에 암으로 진단받게 되면 5년간 매년 1442만원을 추가로 지급받는다. 좀 더 오랜 기간 암 보장을 원할 경우 10년형을 선택하면 10년간 2배의 연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연금 개시 전이라도 재해로 인해 80% 이상 장해 시에는 매월 50만원씩 3년간 지급되고 계약은 계속 유지된다. 뿐만 아니라 중도인출, 납입 일시 중지 등 개인의 경제적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자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 상품은 만 15세부터 6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연금개시 시기는 45~70세까지다. 월 보험료는 가입연령에 따라 10만원부터 최대 100만원까지 설계할 수 있으며, 현대라이프생명 설계사를 통해 상담 및 가입할 수 있다.
현대라이프생명 관계자는 ‘연금보험 암보장형은 연금보험의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노년층의 가장 큰 고민인 암 치료비에 대한 경제적 리스크를 함께 대비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하는 고객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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