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돈 800원 가량으로 싱가포르 호텔에서 1박을 할 수 있는 행사가 펼쳐져 눈길을 끌고 있다.
싱가포르항공은 싱가포르 독립 50주년을 기념해 싱가포르 숙박과 주요 관광지 입장권을 제공하는 싱가포르 스톱오버 홀리데이 1일 패키지를 1싱가포르 달러(한화 약 800원)에 제공한다. 판매 기간은 6월 30일까지며, 출발 기간은 7월 15일까지다.
싱가포르 스톱오버 홀리데이 1일 패키지는 싱가포르항공과 실크에어를 통해 싱가포르에서 환승하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하며, 호텔 숙박, 공항을 오가는 교통편, 싱가포르 주요 관광지 15곳의 입장권 등을 포함한다. 또한 20여 개의 싱가포르 주요 관광지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홉온(Hop-on)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고, 투숙하는 호텔의 식당에서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호텔은 예약한 기간에 객실 사용이 가능할 경우에 프로모션 가격인 1싱가포르 달러에 이용할 수 있다. 패키지의 기존 가격은 1박 기준 59 싱가포르 달러다.
싱가포르항공과 실크에어의 모든 탑승객들은 기간에 상관없이 탑승권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싱가포르에서 두 항공사 탑승권을 제시하면, 쇼핑, 식사, 관광, 자동차 렌탈 등 다양한 상점에서의 할인이 가능하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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