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인 최소 4명 억류, 쿠데타 일으킨 예멘 반군…IS 이어 세계 평화 위협하나? ‘충격’
입력 2015-06-01 09:42 
미국인 최소 4명 억류
미국인 최소 4명 억류, 쿠데타 일으킨 예멘 반군…IS 이어 세계 평화 위협하나? ‘충격

미국인 최소 4명 억류, 美 정부 대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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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최소 4명 억류, 쿠데타 일으킨 예멘 반군…IS 이어 세계 평화 위협하나? ‘충격

미국인 최소 4명 억류한 예맨 반군 소식에 세계가 숨 죽여 지켜보고 있다.


워싱턴포스트는 31일 예멘에서 쿠데타를 일으킨 시아파 후티 반군이 적어도 4명의 미국인을 억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익명의 미국 정부 관리를 인용해 예멘 수도 사나에 붙잡혀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이들 미국인이 모두 민간인이며, 그중 한 명은 미국과 예멘 이중국적자다.

미국 정부는 올해 초 후티 반군이 쿠데타를 일으키면서 정정이 불안해지자 현지 대사관을 임시 철수하면서 미국인과 미군 병력을 철수시켰지만, 현지 잔류를 택했거나 탈출 방법을 찾지 못한 수십 명의 미국인이 아직 예멘에 머물고 있다.

워싱턴포스트는 미국 정부가 후티 반군과 직접적인 협상 창구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탓에 예멘에서 활동하는 구호단체들을 통해 억류 미국인들의 행방을 수소문하고 있지만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예멘 반군의 미국인 억류가 확인될 경우 예멘 사태 해결 과정에서 미국의 활동 반경이 위축될 전망이다.

후티 반군에 밀려난 압드라부 만수르 하디 대통령이 미국에서 진행한 '테러와의 전쟁'에 적극 협조한 반면 후티 반군은 반미 성향을 공공연히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4월 CNN방송은 미국 국적 민간인 1명이 예멘의 쿠데타로 야기된 무력충돌 과정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누리꾼들은 미국인 최소 4명 억류 아침부터 왠 난리야” 미국인 최소 4명 억류 어떡하냐” 미국인 최소 4명 억류 안전지대가 없어” 미국인 최소 4명 억류 큰일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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