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예멘 후티 반군, 사나에 ‘미국인 최소 4명 억류’…행방은?
입력 2015-06-01 09:35  | 수정 2015-06-02 09:38

‘미국인 최소 4명 억류 ‘미국인 최소 4명 ‘예멘 미국인
예멘에 미국인이 최소 4명 억류돼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은 예멘에서 쿠데타를 일으킨 시아파 후티 반군이 적어도 4명의 미국인을 억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 해당 매체는 예멘 수도 사나에 억류돼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이들 미국인은 모두 민간인이며 그중 한 명은 미국과 예멘 이중국적자”라고 설명했다.
해당매체는 미국 정부가 후티 반군과 직접적인 협상 창구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탓에 예멘에서 활동하는 구호단체들을 통해 억류 미국인들의 행방을 수소문하고 있지만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후티 반군들은 그 중 1명을 석방하기로 결졍했다가 이를 번복하기도 했다.
이에 예멘 반군의 미국인 억류가 확인될 경우 예멘 사태 해결 과정에서 미국의 활동 반경이 위축될 전망이다.
미국인 최소 4명 억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국인 최소 4명 억류, 난 또 IS 소행인줄” 미국인 최소 4명 억류, 어서 가족 품으로 돌아오길” 미국인 최소 4명 억류, 무사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