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닥 기업 경영권 변동 극심
입력 2007-07-19 11:27  | 수정 2007-07-19 11:27
증시 활황 속에 주인이 바뀌는 코스닥 업체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올 1월부터 7월 18일까지 코스닥 상장사들의 최대주주 변경 공시 건수는 22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69건보다 35.5%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증시 활황으로 상장사 프리미엄이 커지면서 각종 인수합병시도가 빈번해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거래소 관계자는 경영권이 바뀌어도 경영 상황이 호전된다는 보장이 없고 오히려 경영이 불안해지는 경우가 많아, 투자자들의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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