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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 장혜진 "김연우 같다"…'관심 UP'
입력 2015-06-01 09:23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사진=MBC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 장혜진 "김연우 같다"…'관심 UP'

MBC '복면가왕'의 또 한 명의 실력파 고수가 등장해 관심이 뜨겁습니다.

지난 달 31일 방송에서 맹활약한 날벼락이 그 주인공입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슬기와 미쓰에이 민, 안재모, 서인영이 반전을 선보이며 숨은 실력을 과시했지만 아쉽게 탈락했습니다.

특히 마스터키 김슬기의 경우, 뮤지컬 배우로까지 점쳐지며 판정단의 관심을 집중시킨 출연자로 연륜 있는 가수일 것으로 예상과는 다른 반전을 이끌어냈습니다.


이날 김광석의 '그날들'을 함께 불렀으나 모기향에게 60대 39로 패배했습니다.

이어 미쓰에이 민 역시 부채질로 출연, 쌍다이아와 경합에서 아쉽게 패했지만 엄정화의 '포이즌'까지 완벽 소화하며 극찬을 이끌어냈습니다.

대반전은 배우 안재모였습니다. 사랑과 정열이라는 이름으로 도장신부와 맞붙었지만 미성의 목소리를 뒤로한 반전 속 아쉽게 탈락했습니다.

서인영은 원플러스원으로 출연, 날벼락과 붙어 선전했지만 탈락의 고베를 마셨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날 유독 남성 출연자들의 선전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도장신부를 제외하고는 모기향 쌍다이아 날벼락이 남성 출연자인 가운데 특히 날벼락의 경우, 실력파 고수다운 면모를 과시해 방송 직후 높은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시청자들은 가수 조장혁으로 꼽으며 그가 과연 클레오파트라를 꺾을 수 있을 지 다음 주 방송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한편 가수 장혜진이 4대 '복면가왕'인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를 가수 김연우로 추측했습니다.

지난 26일 MBC FM4U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는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활약한 가수 진주와 장혜진이 출연했습니다.

3대 가왕 진주를 꺾고 4대 가왕에 오른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진주는 "남자가 확실하다"고 너스레 떨었습니다.

장혜진도 "일단 자태 자체가 남자다"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장혜진은 "목소리가 제가 볼 때 김연우 아닌가 싶다"며 "일부러 아닌 것처럼 하려고 노력한 듯하다"고 예측했습니다.

진주는 "노을의 전우성을 생각했는데 본인 노래 부를 리 없지 않나"고 조심스럽게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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