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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 김소현-육성재, 로맨틱한 빗속 아이컨택 ‘심쿵’
입력 2015-06-01 09: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김소현과 육성재의 달콤한 하굣길 풍경이 공개됐다.
1일 KBS2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측은 이은비(김소현)와 공태광(육성재)의 한 폭의 수채화 같은 빗 속 하굣길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촉촉하게 내리는 여름비 속에서 한 우산을 쓴 채 다정한 아이컨택을 나누고 있다. 이는 1일 방송될 11회의 한 장면으로, 갑작스레 찾아온 무더위를 말끔하게 씻어주는 상쾌한 빗줄기와 이들의 싱그러운 웃음이 어우러져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공태광은 이은비가 고은별로 살 수 있게 도와주는가 하면 그녀가 지치고 힘들 때마다 인간 비타민을 자처하며 활짝 웃을 수 있게 해줬다. 특히 지난 9회 방송에서는 하이, 이은비”라고 진짜 이름을 불러주며 네가 누구든 상관없다고 고백해 여성 시청자들의 심장을 뛰게 했다..
그러나 공태광의 순애보에도 불구하고 이은비는 오직 한이안(남주혁)만을 바라보고 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 이에 두 사람이 한 우산을 쓸 정도로 가까워지게 된 계기가 무엇인지, 이은비를 향한 공태광의 외사랑이 드디어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후아유-학교2015′ 10회에서는 죽은 줄 알았던 은별로 추정되는 한 여학생이 모습을 드러낸 채 엔딩을 맞아 많은 시청자들을 소름끼치게 했다. 11회는 오늘(1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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