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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우승,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누적상금 ‘2억 9400만원’ 거머쥐어
입력 2015-06-01 00:02 
이정민 우승/사진=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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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우승 소식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정민은 31일 경기도 이천 휘닉스스프링스CC(파72·6456야드)에서 열린 2015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E1채리티오픈(총상금 6억원·우승 상금 1억2000만원)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그는 전날 5언더파 공동 7위로 선두 정희원과는 4타 차이가 났다. 하지만 이정민은 정희원이 1타를 줄이는데 그치는 사이, 7타를 추가로 줄여내며 시즌 2승째를 거머쥐었다.

이정민을 제외하고도 ‘8연속 버디를 기록한 조윤지와 함께 김하늘, 배선우, 정희원, 김지현2이 끝까지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다.

하지만 이정민은 승부처였던 15(파4)번홀과 16(파5)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아챘고, 마지막 18(파4)번홀 에서 약 3M 거리의 버디퍼트를 공격적으로 공략하며 길고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우승으로 1억 2000만원을 추가한 이정민은 약 2억 9400만원의 누적 상금으로 김보경을 제치고 상금순위 3위로 뛰어올랐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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