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라세티-투싼, 수출 1위 경쟁
입력 2007-07-19 10:32  | 수정 2007-07-19 10:32
올해 자동차 수출 1위 자리를 놓고 GM대우의 준중형차 '라세티'와 현대차의 SUV '투싼'이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수출 1위는 11만4천500대를 기록한 라세티가 차지했고, 투싼은 10만4천400대로 뒤를 이었습니다.
GM대우는 신흥시장으로 급부상한 동유럽과 북미 수출 확대를 위해 현지 GM계열사들을 이용해 라세티 마케팅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반면에 현대차는 현지 딜러들의 역량과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주력해 판매량을 높인다는 복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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