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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서울캠퍼스 '학교용지' 해제
입력 2007-07-19 08:52  | 수정 2007-07-19 08:52
서울시는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용산구 한남동 60번지 일대 13만5천855제곱미터 규모의 단국대 서울캠퍼스를 도시계획시설상 '학교 용지'에서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단국대가 경기도 용인 죽전지구에 새 캠퍼스를 마련하고 다음달 말까지 서울캠퍼스 전체를 죽전지구로 옮기기로 하고 도시계획시설 폐지 신청을 한데 따른 것입니다.
이에 따라 단국대 서울캠퍼스는 9월 시작되는 2학기부터 각종 시설과 기자재를
용인으로 이전, 수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용산구가 작성한 새 지구단위계획은 단국대 부지에 용적률 128%, 2∼12층 규모의 공동주택을 지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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