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연세의료원 노사 중노위 조정 받기로
입력 2007-07-19 08:52  | 수정 2007-07-19 08:52
연세의료원 노사가 중앙노동위원회의 사후 조정을 받기로 합의해, 열흘째 계속되고 있는 파업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습니다.
연세의료원 노조는 그동안 진행된 실무교섭과 대표자 교섭에서 진전이 없어 환자의 불편과 진료 공백 장기화가 우려된다며 중노위의 사후조정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지난 주에 중노위의 사후조정을 받기로 했던 사측도 중노위 사후조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중노위 조정안은 강제성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노조측은 조정안 내용을 보고 파업 지속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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