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린다 김, “10대 때 만난 재벌 2세 첫 사랑” 고백
입력 2015-05-31 15:1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무기 로비스트 린다 김이 첫사랑을 고백했다.
린다 김은 최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대찬인생에서 무기상 아드난 카쇼키와 친해질 수 있었던 계기에 대해 밝혔다.
이날 린다 김은 한국에서 만난 첫사랑이 미국에서 살 수 있는 여러 가지를 마련해 줬다”고 회상했다.
이어 첫사랑의 지인 모임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박정희 정부 당시 경호실장 박종규, 중앙정보부장 이후락 등과 만났다”고 전했다.

또 박종규와 아드난 카쇼키를 만나게 해줬다. 이를 계기로 아드난 카쇼키가 나를 한 단계 더 높게 봐준 것 같다”고 덧붙였다.
린다 김은 자서전을 통해 1969년 고등학교 2학년 시절 재벌 2세를 만나 첫사랑을 느꼈다고 밝혔다. 그는 첫사랑을 ‘김 아저씨라고 언급했다. 첫사랑의 부친에 대해서도 불같은 성격으로 유명한 재벌 회장”이라고 말했다.
한편 린다 김은 지난 2000년 ‘백두·금강 사업과 관련해 군사기밀 보호법 위반 등으로 구속됐다가 항소심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풀려났다. 현재는 국내에서 생활 중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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