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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왕컵, 바르셀로나 빌바오 꺾고 우승 …‘메시 두 골’
입력 2015-05-31 11:5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민준 인턴기자]
바르셀로나가 아틀레티코 빌바오를 꺾고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정상에 올랐다.
바르셀로나는 31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14-15시즌 코파 델 레이 결승에서 3-1로 이겼다. 메시는 이날 경기에서 두 골을 넣어 바르셀로나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 경기에서 메시는 전반 20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페널티지역 왼쪽을 드리블 침투한 메시는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전반 36분 네이마르가 추가골을 넣었다. 네이마르는 수아레스가 골문 앞으로 내준 볼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전반전을 앞선 상태로 마친 바르셀로나는 후반 29분 메시가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했다. 메시는 알베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골문 앞에서 왼발로 차 넣어 득점에 성공했다.
아틀레티코 빌바오는 후반 35분 윌리암스가 헤딩 만회골을 터뜨렸지만 승부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고 결국 바르셀로나가 완승을 거두며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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