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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성모병원’ 공식입장 밝혀 “메르스 환자 사용한 침대는…”
입력 2015-05-31 09:1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민준 인턴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환자가 15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메르스 관련 유언비어의 중심에 있던 가톨릭 대학교 여의도 성모병원 측에서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병원 측은 공식홈페이지에 ‘메르스 관련 병원입장 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최근 메르스 확진 환자에 대하여 본원과 관련된 유언비어 ‘당분간 여의도 A병원에 가지 마세요가 무분별하게 배포되고 있는 가운데 정확한 사실관계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라고 밝혔다.
병원 측은 이어 본원에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내린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했지만, 발생 병원은 아니라고 밝혔다. 이어 메르스 발생 병원은 질병관리본부에서 공개하지 않아 의료진도 알 수 없다”고 전했다.
메르스 발병 환자에 대해서는 국가지정격리병원으로 이송했으며, 관련 의료진은 자택격리 조치했다”고 밝혔다.

또, ‘중환자실이 폐쇄 됐다는 유언비어 내용에 대해서는 정상 운영중이다”라면서 확진 환자가 사용했던 침대는 철저한 소독을 했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메르스 환자 15명으로 늘어났구나 여의도 병원은 유언비어구나” 메르스 환자 15명으로 늘어났다니 무섭다 여의도 병원은 아닌가보네” 메르스 환자 15명으로 늘어났구나 그러면 어디 병원이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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