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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조영구, 방송 최초로 ‘주식으로 13억 탕진’ 스토리 실토
입력 2015-05-30 23:52  | 수정 2015-05-31 00:17
사진=마리텔 캡처
[MBN스타 최윤나 인턴기자] ‘마이 리틀 텔레비전 김구라의 게스트로 출연한 방송인 조영구가 주식이야기를 최초로 공개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 조영구가 자신이 주식으로 13억을 잃은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조영구는 2000만원을 넣었는데 이틀 만에 1000만원을 벌었다. 당시 벌던 돈 보다 많았다”며 그래서 그 정보를 알려준 친구에게 정말 고마워했다”고 주식을 하게 된 계기를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그후 주식이 떨어지자 물타기에 들어갔다. 심지어 나는 삼형제 모두에게 이 정보를 주고 집안을 일으키려 했다”며 그 이후 결국 13억 원의 손해를 봤다”고 털어놓았다.

또 그는 그러자 주식 정보를 준 사람과 싸우기 시작했다. 하지만 방송에서는 아무렇지 않은 척 했어야했다”며 이러다 사람이 죽을 수도 있겠다. 주식으로 돈을 날려 도박할 돈은 없었다”고 솔직한 이야기를 꺼냈다.

최윤나 인턴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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