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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아시아 월드컵 출전권 4.5장 유지
입력 2015-05-30 20:35  | 수정 2015-05-30 21:00
FIFA가 월드컵 본선 대륙별 출전권 배정을 2022 카타르대회까지 현재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사진=FIFA 미디어서비스 트위터 공식계정 화면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 대륙별 출전권 배정이 2018 러시아 및 2022 카타르대회까지 현행대로 유지된다.
FIFA는 30일 저녁 7시 50분(한국시간) 미디어서비스로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월드컵 본선 대륙별 참가팀 숫자를 지금처럼 2018·2022년 대회에도 이어가겠다고 공지했다.
월드컵 본선 진출권은 유럽축구연맹(UEFA)이 13팀으로 가장 많다. 아프리카축구연맹(CAF)이 5국으로 그다음이다. 아시아축구연맹(AFC)·남미축구연맹(CONMEBOL) 4.5팀과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3.5국, 오세아니아축구연맹(OFC) 0.5팀이 뒤를 잇는다. 개최국은 자동출전한다.
한국은 6월 16일 미얀마와의 중립지역 경기로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G조 일정을 시작한다. 본래 원정경기이나 현지 사정으로 태국 ‘라자망갈라 경기장으로 장소가 변경됐다.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A~H조 1위 8팀과 조 2위 상위 4팀은 3차 예선에 진출한다. 3차 예선 A·B조 1·2위는 월드컵 본선에 직행하고 3위 2팀은 4차 예선을 치른다. 4차 예선 승자는 대륙간 플레이오프로 본선 출전에 도전한다.
AFC가 CONMEBOL·CONCACAF·OFC 중 어느 연맹 소속국가와 러시아월드컵 본선 진출권 0.5장을 놓고 겨룰지는 미정이다. 2014 브라질월드컵 예선 대륙간 플레이오프는 AFC-CONMEBOL과 CONCACAF-OFC의 대결구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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