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연예] 여자 연예인들에게 치명타는 거짓말
입력 2015-05-30 19:42  | 수정 2015-05-30 20:41
【 앵커멘트 】
그렇다면, 여자 연예인들이 조심해야 할 것은 뭐일까요?
바로 거짓말이 꼽힙니다.
거짓말로 치명타를 입은 여자 연예인들을 전남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1. 예원
지난 3월 한 지상파 프로그램 녹화 중에 발생한 이태임의 욕설 파문.

일방적인 욕설 피해자로 알려진 예원은 "3살이나 많은 이태임에게 욕을 할 수 없다"고 밝혔지만, 며칠 뒤 공개된 영상에는 예원의 욕설이 여과 없이 담겨 있었습니다.

결국, 예원에게 비난 여론은 들끓었고, 시청자들은 프로그램 하차를 요구했습니다.

2. 클라라
화끈한 시구로 혜성처럼 나타난 클라라.

클라라는 전속계약 문제로 이규태 회장으로부터 성희롱을 당했다고 주장했지만, 오히려 성적 매력을 보여주는 듯한 문자와 사진이 공개되며 역풍을 맞았습니다.


이후 나이를 속인 사실 등 여러 거짓말이 들통나면서 '구라라', '양치기 소녀'라는 치욕적인 별칭이 붙었습니다.

3. 김부선
최근 한 종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며 제작진과 여배우를 향해 독설을 내뱉은 김부선.

논란이 커지자 김부선은 자신이 비난한 여배우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지만, 몇 시간만에 "사과는 다 거짓말이었다"며 번복했습니다.

그의 경솔함에 '난방열사'로 칭송받던 그녀의 신뢰도는 떨어졌습니다.

여자 연예인에게 거짓말은 여론의 냉혹한 심판이라는 부메랑으로 돌아옵니다.

MBN뉴스 전남주입니다.

영상편집 : 이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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