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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의 기다림…장성우, kt 이적 후 첫 홈런
입력 2015-05-30 17:30 
장성우는 30일 수원 두산전에서 1회 선제 3점 홈런을 쳤다. kt 이적 후 첫 홈런이다. 사진(수원)=천정환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장성우(25)가 kt 위즈 유니폼을 갈아입은 뒤 첫 홈런을 날렸다.
장성우는 30일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에서 1회 선제 3점 홈런을 때렸다.
포수 겸 5번타자로 선발 출장한 장성우는 1회 2사 1,2루 볼카운트 1B에서 진야곱의 한복판으로 날아온 공을 받아쳐, 외야 펜스를 넘겼다. 시즌 4호 홈런이자 kt 트레이드 이후 첫 홈런이다.
지난 2일 롯데 자이언츠에서 4대5 트레이드로 kt 유니폼을 입은 장성우는 79타수 24안타로 타율 3할4리를 기록했다. 그러나 장타는 2루타만 4개였다. kt 소속으로 첫 경기였던 지난 3일 NC 다이노스전 이후 27일 만에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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