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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환자 12명에서 13명으로 늘어…간병하던 남편 감염, 이유는?
입력 2015-05-30 14:25 
사진=MBC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1명 더 늘어 모두 13명이 됐다.
12번째 환자 L(49.여)씨를 간병하던 남편으로, 국내 최초 감염자 A(68)씨에게 감염된 2차 감염 환자다.
보건복지부는 30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병원에서 A와 같은 병동에 있었던 M(49)씨에 대해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메르스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M씨는 ⓑ병원에서 15~17일 배우자를 간병했다가 21일 발열 증세가 나타나 이 병원에 입원해 있었다.
현재는 국가지정 격리병상으로송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복지부는 이 병원 같은 층 환자와 보호자 등에 대해 재검사를 실시하던 중 M씨에게 메르스 의심증상이 있다는 점을 확인하고 유전자 검사를 진행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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