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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택, 삼성전 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 복귀
입력 2015-05-30 13:38 
박용택이 2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 5회말 1사 3루서 공에 맞는 장면. 사진=곽혜미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김원익 기자] 박용택(LG)이 3경기 만에 선발로 복귀한다.
LG 트윈스는 30일 잠실 삼성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전날과 비교해 달라진 부분은 박용택의 선발 복귀. 지난 27일 잠시 kt전서 종아리에 공을 맞은 박용택은 이틀 연속 경기에 선발출전하지 않았고 29일 대타로만 한 타석에 들어섰다.
양상문 LG 감독은 30일 잠실 삼성전을 앞두고 박용택은 오늘 지명타자로 타석에 나선다. 본인이 괜찮다고 한다”면서 아무래도 고참으로서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마음이 불편했던 모양이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박용택은 통증이 계속 남아있어 주말 3연전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다. 아직 수비는 어렵다. 양 감독은 뛰는 것은 어렵다. 그래서 수비는 안되고 타격만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삼성전 LG 라인업
1번 오지환(유격수)-2번 황목치승(2루수)-3번 박용택(DH)-4번 잭 한나한(1루수)-5번 이병규(좌익수)-6번 양석환(3루수)-7번 김용의(우익수)-8번 유강남(포수)-9번 이민재(중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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