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학원 수강료 9월부터 현실화될 듯
입력 2007-07-19 01:17  | 수정 2007-07-19 01:17
교육부가 학원 수강료를 현실화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정기 교육부 평생학습국장은 "수강료 정의와 범위가 제대로 정해져 있지 않다는 논란이 많아 수강료를 객관화할 구성요소를 찾기 위해 수강료 표준 경비를 정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국장은 "인건비와 감가상각비, 공공요금, 운영비 등을 검토해 수강료를 구성하는 요소들을 정하고 이를 토대로 각 시도교육청이 지역 실정에 맞게 적정 수강료를 정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부 지역 학원 등을 중심으로 학원 수강료가 표준 경비에 따라 다소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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