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경제성장 예상보다 저조"
입력 2007-07-19 01:17  | 수정 2007-07-19 01:17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FRB 의장은 "미국의 올해 경제성장이 인플레이션과 부동산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당초 예상보다 저조하겠지만 내년에는 다소 강한 성장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버냉키 의장은 하원 금융위원회에 연중 중앙은행 경제보고서를 제출하면서 "올해 전체 경제성장률은 지난 2월에 예상했던 것보다는 낮은 2.25-2.5% 선에 머물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중앙은행의 정책금리는 올해 말까지 5.25%에서 앞으로 계속 동결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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