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한미군 탄저균 vs 메르스 증상, 누가 더 위험한가 알아보니…‘韓 안전지대 아니다’
입력 2015-05-30 10:38 
주한미군 탄저균, 메르스 증상, 사진=MBN
주한미군 탄저균 vs 메르스 증상, 누가 더 위험한가 알아보니…‘韓 안전지대 아니다

주한미군 탄저균, 국내 반입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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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탄저균 배달 사고 소식에 누리꾼들이 메르스 증상과 비교에 나섰다.



탄저균은 소량만으로 적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강력한 생화학무기다. 탄저균은 바실러스 안트라시스라는 공식명칭이 있는 세균으로 주변 환경이 나쁘면 포자를 만들어 건조시키는 방법으로 10년 이상 생존할 수 있다.

인간이나 동물이 이 포자를 흡입하면 생성되는 독소가 혈액 내의 면역 세포에 손상을 입혀서 쇼크를 유발하고 심하면 곧바로 사망에 이른다.

탄저균 무기는 일본과 독일, 소련, 영국 등에서 2차 세계대전 때부터 본격적으로 개발됐다.

앞서 1979년 옛 소련에서는 고열과 오한에 시달리다 호흡곤란으로 두달 간 2천여 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반해 메르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2~14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병하며 38℃ 이상의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심하면 급성 신부전과 폐 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 사망할 수 있다

현재 파악된 국내 감염자 수가 12명으로 늘어나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는 상황.

누리꾼들은 주한미군 탄저균 메르스 증상 둘 다 나빠” 주한미군 탄저균 배달 사고가 말이 돼?” 주한미군 탄저균 메르스 증상 한국 왜 이래” 주한미군 탄저균 메르스 증상 숨 쉬지 말아야 하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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