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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이아현 "전 남편 사채 15억+이자 1억…죽고 싶었다"
입력 2015-05-30 09: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사람이 좋다' 이아현이 전 남편의 빚 때문에 "죽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30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엄마부터 배우까지, 불굴의 이아현'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이아현은 전 남편과 이혼으로 거액의 빚을 떠안게 됐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아현은 "사채가 15억이었다. 이자가 한달에 근 1억이었다"면서 "억울해서 죽고 싶었는데 애 때문에 죽을 수 없었다"고 울먹였다.
이아현의 부모님은 "잘못된 자식을 제일 사랑하게 된다. 힘들 때일수록 더 포용하게 된다"며 "그때 참 불안했다. 일 저지를까봐"라며 당시 심경을 전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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