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프로농구에 이어 이번엔 권투에서도 '승부조작' 혐의 포착
입력 2015-05-30 06:02 
국내 프로 권투 선수들이 해외 선수들을 매수해 경기 승부 조작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지난 3월 태국에서 열린 WBC 아시아 슈퍼플라이급 타이틀전에서 상대 선수에 금품을 제공한 뒤 승부를 조작한 혐의로 프로모션 업체 대표 35살 김 모 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소속 선수들의 승률을 높여 광고 협찬을 받아내려 했던 것으로 보고 금품이 오고 간 정황 등을 수사할 계획입니다.

[ 이동화 / idoido@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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