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내가 생각했던 전력은 6월초라고 봤는데 약간 늦어질 것 같다.”
29일 문학 넥센전을 앞둔 김용희 SK 감독의 표정은 밝지만은 않았다. 5연패를 탈출했지만 전날 롯데와의 경기에서 타선이 터지지 않아 다시 패했기 때문이다. 선발 로테이션에 트래비스 밴와트가 복귀하는 등 마운드에서는 전력이 갖춰지고 있지만 타선은 아쉬움이 남는다. 여기에 지명타자와 포수를 번갈아 맡고 있는 이재원도 허벅지가 좋지 않다. 여기에 안방마님 정상호는 연달아 파울타구에 강타당해 이날 선발에서 제외됐다. 김 감독은 관절부위에 맞아 통증이 심하다”며 근심서린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반가운 소식도 있다. 지난 3월19일 수원 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시범경기에서 왼쪽 무릎 내측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고 그동안 재활해왔다. 최근들어 퓨처스리그(2군) 경기에 나서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26일 벽제구장에서 열린 경찰청전에서는 2번 지명타자로 나서 솔로홈런 하나를 때렸다. 27일 경찰청전에는 1번 중견수로 나섰다. 이날 무리 없이 수비를 소화하며 3타수 1안타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다음날인 28일에는 3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안타없이 삼진으로 물러났다. 29일 강화 kt전에서 1번 중견수로 출전해 1안타를 기록했다.
김 감독은 보고는 계속 듣고 있다. 김강민을 언제 등록할지 모르겠다. 당장 내일이라도 등록할 수 있다”며 미소를 흘렸다. 하지만 이내 완벽한 전력은 6월초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그보다는 더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설명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9일 문학 넥센전을 앞둔 김용희 SK 감독의 표정은 밝지만은 않았다. 5연패를 탈출했지만 전날 롯데와의 경기에서 타선이 터지지 않아 다시 패했기 때문이다. 선발 로테이션에 트래비스 밴와트가 복귀하는 등 마운드에서는 전력이 갖춰지고 있지만 타선은 아쉬움이 남는다. 여기에 지명타자와 포수를 번갈아 맡고 있는 이재원도 허벅지가 좋지 않다. 여기에 안방마님 정상호는 연달아 파울타구에 강타당해 이날 선발에서 제외됐다. 김 감독은 관절부위에 맞아 통증이 심하다”며 근심서린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반가운 소식도 있다. 지난 3월19일 수원 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시범경기에서 왼쪽 무릎 내측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고 그동안 재활해왔다. 최근들어 퓨처스리그(2군) 경기에 나서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26일 벽제구장에서 열린 경찰청전에서는 2번 지명타자로 나서 솔로홈런 하나를 때렸다. 27일 경찰청전에는 1번 중견수로 나섰다. 이날 무리 없이 수비를 소화하며 3타수 1안타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다음날인 28일에는 3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안타없이 삼진으로 물러났다. 29일 강화 kt전에서 1번 중견수로 출전해 1안타를 기록했다.
김 감독은 보고는 계속 듣고 있다. 김강민을 언제 등록할지 모르겠다. 당장 내일이라도 등록할 수 있다”며 미소를 흘렸다. 하지만 이내 완벽한 전력은 6월초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그보다는 더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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