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제7회 매경우수벤처기업대상 시상식 열려
입력 2007-07-18 19:37  | 수정 2007-07-19 08:39
우수 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매경우수벤처기업대상 시상식이 오늘(18일) 열렸습니다.
4개 부문 33개 우수벤처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김정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매경 우수벤처기업대상 시상식에서 모두 4개 분야 33개 우수 벤처기업이 선정됐습니다.

국내 최초로 PDA 기반의 증권거래 시스템을 구축한 유라클을 비롯해 5개 회사는 과기부 부총리상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 최태림 / 유라클 이사
-"금융, 의료 관련 유비쿼터스 서비스 사업자로서 많은 사람들이 언제 어디서나 건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산업자원부 장관상은 진코퍼레이션을 포함해 7개 회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올해 처음 신설된 정보통신부 장관상은 인터세이브를 비롯한 3개 회사가, 문화관광부 장관상은 티켓링크 등 3개 벤처기업이 상을 받았습니다.

수상자들은 벤처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호소했습니다.


또 한미 FTA 시대에 대비해 많은 벤처기업들이 나름대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 이창희 / 진코퍼레이션 대표
-"기업들이 정부 지원만 바라지말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개발해야 합니다."

인터뷰 : 조현제 / 케미칼솔루션
-"한미·한-EU FTA는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미국 시장뿐 아니라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회사 내부적으로 전략을 수립했습니다."

중소기업청장상은 마빈시스템과 길산스틸을 포함해 모두 10개 회사에 돌아갔습니다.

또 매일경제회장상은 신명텍을 비롯해 5개 회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mbn뉴스 김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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