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서 사격장서 총기고장 오발사고…인명피해 없어
입력 2015-05-29 13:59 

인천의 한 경찰서 내 사격장에서 사격 훈련 중 오발 사고가 일어났다.
29일 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11시께 인천시 부평구 삼산경찰서 지하 실내 사격장에서 외근 경찰관 사격 훈련 중 권총 1정이 고장 나 총알 1발이 발사됐다.
총알은 사격이 끝난 뒤 조교가 이상이 있는 총기를 살펴보던 중 발사됐다.
발사된 총알은 사격장 내 표적 방향 벽 모서리에 맞았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권총 실린더에 이상이 있어 사격 조교가 손으로 만지며 살펴보던 중 총알이 발사됐다”며 해당 권총에 대해 정밀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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