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메르스 대응 언급 “20일 최초 환자 발생 이후 대응 충분치 않았다”
입력 2015-05-29 13:47 
문형표 메르스 언급/사진=MBN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메르스 대응 언급 20일 최초 환자 발생 이후 대응 충분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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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표, 회의서 메르스 방역체계 언급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메르스 대응 언급 20일 최초 환자 발생 이후 대응 충분치 않았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29일 메르스 방역체계 및 대응 시스템에 관해 언급했다.

문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메르스 일일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20일 최초 환자가 발생한 이후 대응책을 마련했지만 어떤 것도 충분하지 않았다고 생각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전날 복지부는 질병관리본부장이 주관한 메르스 관리대책본부를 복지부 차관이 총괄하도록 대응 체계를 한 단계 격상했다.

이 날은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해 복지부 장관이 회의를 주재했다.

문 장관은 국민이 정부 대응책을 신뢰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격리 대상자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누락된 접촉자가 있는 것은 아닌지 역학 조사를 철저히 하는 한편 중동 입국자의 모니터링도 빈틈없이 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국민들도 중동 여행 시 낙타 접촉을 피하고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즉시 신고하고 여행지를 의료진에게 자세히 말해 달라”며 의료진은 호흡기 환자시 중동 여행 여부를 확인하고 메르스 의심이 되면 보건당국이 빠르게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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