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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말라던 메르스 바이러스, 감염자 9명으로 증가…감기증상과 유사?
입력 2015-05-29 13:16  | 수정 2015-05-29 16:5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메르스 바이러스
메르스 바이러스 감염환자가 9명으로 증가해 충격을 주고 있다.
'중동의 사스'라 불리는 메르스는 지난 2012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발견됐다. 메르스는 일반적인 감기바이러스가 중동지역으로 옮겨지며 변질된 바이러스다.
메르스는 치사율이 40%에 달하는데 이는 사스보다 4배나 높은 것이다. 메르스에 감염되면 초기에 38도 이상의 고열과 기침 등 일반적인 감기증상이 나타난다. 하지만 증상이 심할 경우 폐렴이나 급성 신부전증으로 확산돼 사망에 이르게 된다.
다만 사스보다 덜 우려스러운 점은 상대적으로 전염성이 낮다는 것이다. 전 세계로 퍼진 사스와는 달리 중동과 유럽지역 일부에만 환자가 몰려있고, 기침을 통해 나온 분비물로 전염되기 때문에 가까운 거리에서 오랜 시간 접촉해야만 옮겨진다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메르스 바이러스, 심각하네”, 메르스 바이러스, 왜 계속 늘지?”, 메르스 바이러스, 증상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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