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신한BNP 위안화 직접투자펀드 출시
입력 2015-05-28 17:36  | 수정 2015-05-28 19:53
달러 환전 과정을 거치지 않고 보유 중인 위안화로 직접 투자할 수 있는 펀드가 다음달 출시된다.
28일 신한BNP파리바운용은 '위안화적격외국인기관투자가(RQFII)' 쿼터를 통해 국내 최초로 위안화로 기준가를 표시하는 위안화 기준가 펀드를 6월 중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한BNPP운용 관계자는 "위안화 기준가 펀드는 중국본토 머니마켓펀드(MMF)에 투자하는 재간접 펀드 형태로, 중국 당국이 엄격하게 MMF를 규제하고 있기 때문에 안정성이 높으면서도 수익률은 연간 약 4.0% 수준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펀드는 투자자가 보유한 위안화로 직접 투자할 수 있어 환전비용이 들지 않는다.
[최재원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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