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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재능 기부 실시…중학교 체육관 찾아간다
입력 2015-05-28 15:31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서울 SK 나이츠 프로농구단(단장 이성영)이 비 시즌에도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SK는 "오는 30일 오후 2시에 서울 소재 3개 중학교 체육관으로 선수들이 직접 찾아가 일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지난 달에 이어 시행한다"고 28일 전했다.
서울 SK 나이츠는 서울시 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서울시 교육감배 클럽 농구대회에 참가하는 중학교를 대상으로 매월 지속적으로 학교를 찾아가 재능기부를 실시할 예정이며 지난 4월에 이미 첫 행사를 시행한 바 있다.
이번에 찾아가는 학교는 청운중 체육관(청운중, 창덕여중), 신도봉중 체육관(신도봉중, 북서울중), 용산중 체육관(용산중, 오산중)으로 SK 나이츠 선수 들은 2~3인이 1조로 참여해 학생들에게 농구의 기초를 가르치고 함께 게임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된다.
서울 SK 나이츠는 지난 2014년 12월 17일, 서울 소재 4개 남녀 중학교 일반 학생 선수들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SK 체육관으로 초청해 실시한 농구 클리닉의 연장 선상으로 올해는 선수들이 직접 학생들을 찾아가서 클리닉을 개최하기로 했고 이번 재능기부행사는 지난 4월 25일에 이어 2015년에 실시하는 두번째 행사다.
이번 재능기부 행사에는 새롭게 팀에 합류한 이승준, 이동준 형제가 청운중학교에서 열리는 클리닉에 참가해 중학교 학생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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