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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초혼 연령 보다 집중 받는 원인 ‘취업난’, 경제력 떨어지자 연애-결혼까지 미뤄
입력 2015-05-28 08:36 
평균 초혼 연령 사진=MBN
평균 초혼 연령 보다 집중 받는 원인 ‘취업난, 경제력 떨어지자 연애-결혼까지 미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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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초혼 연령, 갈수록 점점 높아져

평균 초혼 연령 보다 집중 받는 원인 ‘취업난, 경제력 떨어지자 연애-결혼까지 미뤄

평균 초혼 연령에 대해 의견이 나뉘고 있다.

지난 27일 서울시가 발간한 ‘통계로 본 서울 혼인ㆍ이혼 및 가치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시민의 평균 초혼 연령은 남성 32.8세, 여성 30.7세로, 20년 전(1994년)에 비해 각각 4.2세, 4.9세 늦어졌다.

지난해 평균 초혼 연령은 10년 전인 2004년과 비교해도 남성 1.9세, 여성 2.4세 늦어졌다.

전체적으로 보면 취업난에 청년층의 경제력이 떨어지면서 연애는 물론 결혼까지 미루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 지난해 혼인건수는 1990년 통계작성 이래 최저수준이었다. 2014년 혼인건수는 6만4823건(남편기준)으로, 2004년 7만1553건보다 9.4% 줄었다.

인구 1000명당 혼인건수를 의미하는 ‘조혼인율도 2004년 6.5건에서 2014년 7.0건으로 감소했다.

/온라인 뉴스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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