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행군 중 나무다리 끊어져 장병 21명 추락
입력 2015-05-28 06:50  | 수정 2015-05-28 09:50
육군 모 부대 소속 장병 21명이 행군 중 나무다리가 끊어져 3m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이번 사고는 28일 새벽 1시 30분쯤 강원도 화천군 용담리 인근에서 야간전술훈련 중에 벌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23살 유 모 상병이 크게 다치는 등 추락한 장병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장병들은 군장을 매지 않은 단독군장 상태에서 떨어졌고, 둘레길 생태탐방로 나무다리를 건너고 있었습니다.
군 당국은 예상치 못한 사고였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용준 기자 / kimgija@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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