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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박진영과 만남 어땠나?…‘장인어른’ 만난 듯 서로 ‘폭소’
입력 2015-05-27 14:40 
이민호 / 사진=백상예술대상 캡처
이민호, 박진영과 만남 어땠나?…‘장인어른 만난 듯 서로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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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박진영과 깍듯하게 인사

이민호, 박진영과 만남 어땠나?…‘장인어른 만난 듯 서로 ‘폭소

제5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배우 이민호와 박진영이 만나 어색한 긴장감이 돌았다.

26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제51회 백상예술대상이 열렸다. MC에는 개그맨 신동엽, 배우 김아중, 주원이 나섰다.

박진영은 최근 발표한 신곡 ‘어머님이 누구니로 백상예술대상의 2부를 열었다. 박진영은 자연스럽게 관객들의 반응을 이끌어내며 노래를 시작했다.

그는 배우들이 모여앉아 있는 구역으로 발걸음을 옮기더니 노래의 가사를 여배우들에게 건네는 말처럼 재현해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배우 이유리에게 다가가 ‘니가 사는 그 집으로 호감을 드러냈다.

특히 박진영은 자신의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의 가수 수지와 열애 중인 이민호를 보더니 깍듯하게 인사를 하면서 장인어른과 사위의 모습을 연출,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에는 다시 ‘어머님이 누구니로 자연스럽게 연결시키며 완벽한 편곡 실력을 자랑했다. 화려한 무대와 재치 넘치는 박진영의 무대 구성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백상예술대상은 1965년부터 한국 대중문화 예술의 발전과 예술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제정한 시상식. 올해로 51회째를 맞았으며 지난 1년간 방영 또는 상영된 TV, 영화부문의 제작진과 출연자에게 시상한다.

영화 부문 작품상 후보에는 영화 ‘끝까지 간다 ‘도희야 ‘명량 ‘한공주 ‘화장이, TV부문 작품상 후보에는 tvN ‘미생, 종합편성채널 ‘유나의 거리 MBC ‘킬미, 힐미 SBS ‘펀치 등이 이름을 올려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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