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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뢰한' 김남길, 칸 까지 가서 글썽…이유 들어보니? '아이고!'
입력 2015-05-27 10:39 
사진=스타투데이
'무뢰한' 김남길, 칸 까지 가서 글썽…이유 들어보니? '아이고!'

배우 김남길이 칸 에서 눈물을 보여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15일 오후 10시(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칸 드뷔시 극장에서는 제68회 칸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된 영화 '무뢰한' 공식 상영이 진행됐습니다.

주연배우 전도연과 김남길, 오승욱 감독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김남길은 상영 전 전도연, 오승욱 감독과 단상에 올라 밝은 얼굴로 관객들에게 인사했습니다.


하지만 모든 상영이 끝난 후 그의 표정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차분해진 표정과 붉어진 눈시울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에 대해 김남길은 "고생했던 것들이 생각나서 그랬다. 마음처럼 표현되지 않은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한편 김남길은 상영 후 관객들의 사인 세례 요청을 받아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습니다.

특히 숱한 여성 팬들은 그에게 사진 촬영을 요청했고, 이에 친절히 응한 후 자리를 떠났습니다.

이날 '무뢰한' 공식 상영에는 비평가주간에 초청된 영화 '차이나타운'의 한준희 감독, 김고은 등도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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