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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th 백상] 이민호-박신혜, 아이치이 스타상 수상…글로벌 인기 실감
입력 2015-05-26 22:44 
사진=곽혜미 기자
[MBN스타 박정선 기자] 제5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이민호와 박신혜가 아이치이 스타상을 수상했다.

26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제51회 백상예술대상이 열렸다. MC에는 개그맨 신동엽, 배우 김아중, 주원이 나섰다.

먼저 이민호는 한국 콘텐츠가 정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계속 한국의 콘텐츠들이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또한 한국과 중국이 문화교류와 소통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미약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활동하고 노력하는 그런 배우가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신혜는 중국어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생각지도 못한 상을 받아 놀랐다. 언어가 다른데도 웃음과 눈물과 감동을 공유하는 것이 굉장히 기분 좋은 일인 것 같다. 한국 드라마를 좋아해주시는 중국 팬들 참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 좋은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백상예술대상은 1965년부터 한국 대중문화 예술의 발전과 예술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제정한 시상식. 올해로 51회째를 맞았으며 지난 1년간 방영 또는 상영된 TV, 영화부문의 제작진과 출연자에게 시상한다.

영화 부문 작품상 후보에는 영화 ‘끝까지 간다 ‘도희야 ‘명량 ‘한공주 ‘화장이, TV부문 작품상 후보에는 tvN ‘미생, 종합편성채널 ‘유나의 거리 MBC ‘킬미, 힐미 SBS ‘펀치 등이 이름을 올려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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