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김원익 기자] 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부상으로 엔트리서 제외된 셋업맨 안지만의 복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밝혔다.
류 감독은 26일 대구 넥센전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자리서 안지만이 오늘 퓨처스리그 상무전에 등판한다. 결과에 따라 내일 1군 복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안지만은 지난 17일 허리 통증으로 1군 엔트리서 말소됐다. 류 감독에 따르면 안지만은 이날 경산구장에서 열린 상무와의 경기에 등판해 최종 점검을 했다.
이날 안지만은 2이닝 동안 13타자를 상대해 45구를 던지며 7피안타(2루타 3개) 5탈삼진 5실점(5자책)을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많은 공을 던지며 실전 감을 조율했다. 속구 최고구속은 148km까지 나왔고 평균은 147km가 나왔다.
이제 중요한 것은 안지만 스스로의 느낌이다. 류 감독은 일단 투구때나 등판 이후에 통증이 없어야 한다. 그리고 열흘 정도 투구를 쉬었기 때문에 밸런스도 점검을 해야한다”고 했다.
기준은 선수 스스로가 OK사인을 내야 한다. 류 감독은 그런 부분은 본인이 가장 잘 안다. 등판 이후에 확인을 해보고 스스로 괜찮다면 27일 등록시키려고 한다”고 했다.
안지만의 공백 동안 삼성 불펜은 비교적 그 자리를 잘 메웠다. 그럼에도 중요한 승부처마다 안지만의 존재감이 느껴질때도 있었다. 류 감독은 불펜이 잘해줬지만 그래도 막아야 하는 것이 역할 아닌가”라며 23일 KIA전서도 차우찬 이후에 등판한 심창민이 결국 점수를 내줬다. 그럴때는 안지만이 조금 생각나기도 했다”며 안지만의 빈 자리를 느꼈음을 솔직히 털어놓기도 했다.
[one@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류 감독은 26일 대구 넥센전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자리서 안지만이 오늘 퓨처스리그 상무전에 등판한다. 결과에 따라 내일 1군 복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안지만은 지난 17일 허리 통증으로 1군 엔트리서 말소됐다. 류 감독에 따르면 안지만은 이날 경산구장에서 열린 상무와의 경기에 등판해 최종 점검을 했다.
이날 안지만은 2이닝 동안 13타자를 상대해 45구를 던지며 7피안타(2루타 3개) 5탈삼진 5실점(5자책)을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많은 공을 던지며 실전 감을 조율했다. 속구 최고구속은 148km까지 나왔고 평균은 147km가 나왔다.
이제 중요한 것은 안지만 스스로의 느낌이다. 류 감독은 일단 투구때나 등판 이후에 통증이 없어야 한다. 그리고 열흘 정도 투구를 쉬었기 때문에 밸런스도 점검을 해야한다”고 했다.
기준은 선수 스스로가 OK사인을 내야 한다. 류 감독은 그런 부분은 본인이 가장 잘 안다. 등판 이후에 확인을 해보고 스스로 괜찮다면 27일 등록시키려고 한다”고 했다.
안지만의 공백 동안 삼성 불펜은 비교적 그 자리를 잘 메웠다. 그럼에도 중요한 승부처마다 안지만의 존재감이 느껴질때도 있었다. 류 감독은 불펜이 잘해줬지만 그래도 막아야 하는 것이 역할 아닌가”라며 23일 KIA전서도 차우찬 이후에 등판한 심창민이 결국 점수를 내줬다. 그럴때는 안지만이 조금 생각나기도 했다”며 안지만의 빈 자리를 느꼈음을 솔직히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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