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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맹모닝’ 레시피 옹호 글에 최현석 “여과 엄청한 것” 뼈 있는 한마디
입력 2015-05-26 17:23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맹모닝 레시피 옹호 글에 최현석 여과 엄청한 것” 뼈 있는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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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최현석 저격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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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셰프에 대한 자질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최현석 셰프가 그를 저격하는 글이 담긴 트위터 글을 올려 논란의 중심에 올랐다.


지난 25일 방송에 첫 등장한 맹기용 셰프는 통조림 꽁치를 이용한 '맹모닝'을 선보였지만 비린내를 잡지 못해 혹평 속에 패배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맹기용 셰프의 자질을 비판하며 맹기용 셰프의 과거 다른 방송에서 보여준 모습까지 지적하고 있다.

이에 한 누리꾼은 트위터를 통해 "괴식왕 맹꽁치, 처음엔 화가 났는데 이젠 웃겨서 오열한다. 뭐가 웃기냐면 맹꽁 음식레시피보다 저걸 여과없이 방송으로 내보낸 PD들이 더 웃긴다"며 "PD의 저의가 한 사람 죽이기인가"라는 글을 올리며 맹기용을 감쌌다.

하지만 이 같은 트위터 글을 접한 최현석 셰프는 "여과 엄청 한 거임"이라는 글을 남기며 파문을 확산시켰다. 이는 제작진이 부정적인 편집을 상당히 걸러냈다는 뜻이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은 "최현석 셰프가 맹기용에 대해 확인사살했다"며 해당글을 캡쳐 확산 시켰고, 이후 논란의 중심에 서자 최현석 셰프는 해당 글을 삭제했다.

실제로 방송에서는 이연복 셰프가 맹기용 셰프가 꽁치 통조림을 이용해 만든 샌드위치 맹모닝을 먹고 고개를 돌리는 장면이 잡혔다 했다. 샘킴 셰프는 조금 먹은 뒤 말을 자제했고, 김풍 셰프만이 "맛있는데"라며 칭찬했다.

한편 맹기용 셰프는 1988년생에 4년차 셰프로, 홍대 인근 브런치 레스토랑 오너 셰프를 맡고 있다.

그는 앞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훈훈한 외모와 더불어 홍익대학교 전자공학과 수석 입학이라는 화려한 이력으로 주목받았다.

또한 그의 아버지는 서울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를 수석 졸업한 뒤, 카이스트에 전자과가 신설된 이후 최초로 교수로 임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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