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장외주식시황] 코아스템, 연일 급등세… 바이오 관련 주 강세
입력 2015-05-26 16:20 
코스피 지수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소식에 두 종목 다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나타냈으나, 개인의 순매도에 밀려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2,143.50p(▼2.60, -0.12%)를 코스닥은 708.66p(▼4.88, -0.68%)를 기록했다.
26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상승 전환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29일 상장 예정인 산업용 효소 생산기업 제노포커스가 2만8500원(▲500, +1.79%)으로 신고가 랠리를 지속했고, 다음달 11일 수요예측 예정인 루게릭병 치료제 연구개발 업체 코아스템이 2만8500원(▲3500, +14.00%)으로 급등세를 이어가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심사 청구 종목인 치료용 항체개발 업체 다이노나와 지속성 펩타이드 의약품 연구개발업체 펩트론이 각각 3만1000원(▲250, +0.81%), 2만3250원(▲750, +3.33%)으로 강세를 나타냈으며, 해양 바이오 제약회사 파마리서치프로덕트가 7만9500원(▲1000, +1.27%)으로 신고가 랠리 대열에 합류했다.

현대 차 계열 관련 주로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1백7만2500원(▲22500, +2.14%)으로 반등 추세를 이어갔고,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가 6만8000원(▲1500, +2.26%)으로 연일 강세로 마감하며 최고가를 달성했다.
바이오 관련 주로 체외진단용 의약품 개발업체 휴마시스가 1만5500원(▲1750, +12.73%)으로 큰 폭으로 오르며 강세를 나타냈고,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업체 안트로젠과 조직공학 및 재생의학 제품 개발업체 엠씨티티바이오가 각각 1만7500원(▲1500, +9.38%), 1만8750원(▲1000, +5.63%)으로 급등했다.
그 밖에 강세를 보이던 유전자 치료 신약 전문업체 올리패스와 임플란트 제조업체 덴티움이 각각 8만4500원(▼500, -0.59%), 3만9000원(▼500, -1.27%)으로 상승세가 멈췄고, 항체 치료제 개발업체 파멥신도 3만4750원(▼250, -0.71%)으로 9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다.
하지만 보안제품 제조업체 코리센이 8650원(▲550, +6.79%)으로 연일 급등세를 나타내며 강세 마감 속에 최고가를 달성했으며, 노광기 제조 전문업체 필옵틱스도 1만원(▲650, +6.95%)으로 이틀 연속 급등했고, 정보보안 솔루션업체 시큐아이와 기업용 시스템 소프트웨어 업체 티맥스소프트가 각각 2만8500원(▲500, +1.79%), 2만8000원(▲750, +2.75%)으로 동반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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