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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임직원·보험설계사, 네팔 지진피해 성금 기탁
입력 2015-05-26 15:35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에서 고영선 교보생명 부회장(왼쪽)이 이영선 대한적십자사 부총재에게 교보생명 임직원과 보험설계사들의 참여로 모금한 네팔 지진피해 구호성금 2억7816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네팔 지진피해 돕기 성금모금 운동을 통해 모금된 성금 2억7816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교보생명 임직원과 보험설계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아졌다.
교보생명은 지난 13일부터 사흘간 모금 운동을 펼쳤다.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직원 별로 1만원에서 10만원까지 전자모금을 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로 전달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네팔 국민을 위한 구호품 지원과 피해지역 재건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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